닐로❓박경 총정리

💥닐로 박경 총정리💥

사재기의 실체🚦닐로 의혹&박경 저격&법적대응💥

박경

닐로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 지난해 11월 24일 가수 박경의 트위터 글로 다시 재점화되었고.....또 오랫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음원차트 조작 의혹' 의 실체를 파헤치는 방송이 전파를 타며 현재 다시 '음원차트 조작 의혹' 이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데요.

먼저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내용부터 살펴보면.....지난 2018년 4월 JYP 소속의 트와이스, YG 소속의 위너, SM 소속의 엑소: 첸백시 등 3대 대형 기획사 아이돌들이 신곡을 발표하였고.....두터운 팬덤을 가진 인기 아이돌 가수들의 컴백무대가 이어지며 과연 누구의 곡이 1위를 차지할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깜짝 놀랄만한 사건이 벌어졌는데.....4월 12일 새벽에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수 닐로의 ‘지나오다’ 가 팬덤이 강한 3대 기획사의 신곡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했던 것입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놀라기는 했지만 그래도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축하해 줄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대중들은 의혹의 눈길을 보내기 시작했는데.....그 이유는 그 동안 이렇다 할 방송 노출이나 팬덤도 거의 없던 닐로의 곡이 그 당시 가장 핫 했던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를 제치고 50대 음원차트까지 석권한 것은 아무래도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닐로의 음원을 사재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었는데요.

이 사안과 관련하여 이규탁 한국 조지메이슨대 교양학부 교수는 닐로의 갑작스러운 음원차트 급상승에 대해..... “이게 올라올 수 있는 계기가 전혀 보이지 않더라고요. 방송 출연을 안 한 건 물론이고 공연을 통해서 팬을 되게 단단하게 굳힌 사람도 아니었고.....” 라고 의혹을 제기하였고.....

김진우 중앙대 예술대학 겸임교수 역시 “굉장히 빨리 올라왔던 케이스죠. 차트가 이렇게 일시적인 하락이라든가 옆으로 횡보한다거나 이런 현상이 전혀 없고 30위 권 안으로 들어오는 것 자체가 그 안에서 워낙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1위까지 치고 올라온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아요.” 라고 특이한 현상이라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닐로 '지나오다'

닐로 '지나오다' 의혹

닐로 '지나오다' 의혹

또 노래방 인기 순위를 매일 확인한다는 한 제보자도 "일반적인 역주행 곡들은 노래방에서 많이 가창이 되고 그 다음에 음원 차트나 여러 지표들에서 결과가 나오는 형태에요. 그런데 닐로의 '지나오다' 가 노래방에서 인기를 끈 것은 음원차트 1위를 하고 한 달이 지난 5월이었어요." 라고 역시 무언가 미심쩍다는 의견을 밝혔는데요.

닐로 '지나오다' 의혹 제기

닐로 '지나오다' 의혹

닐로 '지나오다'

더불어 한 연예 기획사 관계자도 "그렇게 네가 인기 많으면 공연해보라고 하는데 텅빈 좌석 배치도 봤나"라며 "닐로가 정말 그 정도 실력과 인기가 있는 가수라면 단독 공연을 엄청 성황리에 해야 하는것이 맞는 상황인데.....실제 닐로가 공연을 개최하려고 했었지만 콘서트 좌석이 텅텅 비어서 취소했다고 하더라구요." 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닐로 '지나오다' 의혹 제기

닐로 팬미팅

'복면가왕' 닐로

하지만 이런 많은 의혹들에 대해 닐로의 소속사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불법 혹은 편법 마케팅은 전혀 없었고.....콘텐츠 기획과 타깃층 분석을 통한 SNS 바이럴 마케팅 효과 일 뿐입니다. 또 근본적으로 닐로가 1위를 한 것은 노래의 힘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고.....리메즈는 앞으로도 계속 공정한 음악 시장 생태계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악성루머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방침입니다." 라고 억울하다는 입장과 함께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반박하였습니다.

닐로 장덕철 소속사

닐로

더불어 당시 의혹이 계속 사그러들지 않자 닐로 측이 먼저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재기 의혹 진상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하였는데.....문체부에서는 ‘닐로의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결론을 내기 어렵습니다.’ 라는 입장을 전하며 아무래도 수사 기관이 아니다 보니 어떤 의혹이 있다고 해서 관련자를 불러다 조사할 수가 없기 때문에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고.....이 후 시간이 지나며 '음원 사재기 의혹' 은 자연스럽게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는데요.

'불후의 명곡' 닐로

박경

그러나 지난 해 11월 24일...가수 박경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음원차트조작 의혹을 받던 선후배 가수들을 공개 저격함으로써 음원 사재기 의혹의 불씨를 다시 붙이게 되었는데.....당시 박경은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 ~ ^^;;" 라는 저격성 글을 올렸습니다.(장덕철과 닐로는 같은 소속사)

박경 트위터

'안녕하세요' 박경

블락비 박경

박경의 이 글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며 음원 사재기 의혹의 불씨가 다시 재점화되자.....실명이 거론된 가수들이 모두 25일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법적 대응 등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강력한 조취를 취할 것 임을 천명하였는데요.

박경 사재기 저격

블락비 박경

블락비 박경

먼저 그룹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소속 아티스트 바이브의 실명을 거론하며 악의적인 발언을 한 모 가수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합니다. 회사를 통해 사과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가수로부터 전혀 진심 어린 사과를 받지 못하였고...이에 기정사실화 되어 버린 해당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앞으로 법적 절차에 따라 강경 대응 할 것입니다."

박경

박경의 실명 언급 여파

"이미 당사 아티스트는 씻을 수 없는 심각한 명예훼손과 정신적 고통을 당했고.....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를 퍼트린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해당 발언 직후 온라인 상에 계속되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 유포 등에 관하여서도 자료를 취합하고 있으며...법적 대응 대상이 될 경우 그 어떤 선처와 합의도 없을 것이고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라고 법적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경의 실명 언급 여파

박경의 실명 언급 여파

또 임재현의 소속사인 디원미디어 측도 "박경 씨가 제기하신 저희 아티스트 관련 사재기 의혹에 대해서 전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사재기에 의한 차트조작' 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며...당사와 아티스트는 그런 범죄 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박경 씨가 그런 범법자를 지칭하며 저희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공개적으로 하신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하며...저희 당사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묻고 법률 검토를 통해 앞으로 강경 대응 할 것입니다." 라고 역시 법적인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으며......

박경의 실명 언급 여파

황인욱의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도 "모 가수(박경)의 개인 SNS에서 언급된 '사재기' 의혹에 대해서 전혀 사실 무근임을 먼저 밝힙니다. 당사와 소속 가수 황인욱은 '사재기'라는 범죄행위를 저지른 바가 없으며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다수의 대중들에게 허위 사실을 기정사실화 하여 당사는 물론 소속 가수의 명예를 훼손시킨 모 가수(박경)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당사는 이런 상황을 묵과할 수는 없는 바...해당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차후 법적 절차에 따라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히고 또 해당 SNS 게시 후 추가로 유포되는 허위 사실 등 악의의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도 자료를 취합할 예정이며...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라고 강력한 대응을 시사하였는데요.(송하예, 전상근 측도 마찬가지로 강경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음.)

박경의 실명 언급 여파

박경의 실명 언급 여파

그 중에서도 특히 닐로와 같은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장덕철 측도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영향력 있는 공인(박경)으로서 책임지지 못할 발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소속 아티스트들의 보호를 위해 이번 사건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고 강경 대응을 할 것입니다."

"24일 새벽 모 가수(박경)의 발언은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고.....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여 이후 발생하는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에 대해서는 그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방침입니다." 라고 법적인 강경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닐로

닐로 장덕철 소속사(박경의 실명 언급 여파)

이러한 실명 언급 가수들의 법적인 강경 대응에 대해 26일 박경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박경이 SNS를 통해 언급한 발언으로 인해 실명이 언급된 아티스트들의 법적 대응 입장에 대한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본 건으로 인해 실명이 언급된 분들 및 해당 관계자 여러분에게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양해 부탁드립니다."

"박경의 실명 언급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부분은 법적 절차에 따라 그 과정에 성실하게 임할 것입니다. 그러나 본 건을 계기로 모두가 서로를 의심하게 되고 또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현 가요계 음원 차트 상황에 대한 루머가 명확히 밝혀지길 바라며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건강한 논의가 있길 바랍니다.” 라고 실명 언급에 대해선 사과하면서도 '사재기 의혹' 에 대해선 명확히 밝혀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박경 측 변호사

한 편 이 날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서 '음원 사재기 의혹' 의 진위 여부에 대해 직접 파헤치기도 했는데.....먼저 가수 타이거 JK가 "포털사이트에 윤미래랑 타이거 JK가 30대에서 1위인 거예요. 근데 문제가 크다라고 그러면서 '30대는 소비 가치가 없는 쓰레기집단이기 때문에 버려라.' 라고 하더라구요." 라면서 제안받았던 사실을 전했고.....

가수 말보 역시 "우리랑 같이 하면 절대 걸릴 일이 없어요. 라고 하면서 1위를 만들어 드리겠다고 얘기했더라구요." 라고 말했으며...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도 "수익을 7:3으로 나누어서 7은 그쪽에서 가지고 그 기간은 1년 동안 유지가 될거에요." 라고 제안 받은 내용을 증언하였습니다.

또 그 쪽 분야에 전문가라는 사람이 한 컴퓨터 안에 10개 PC의 조작이 가능하다며 제작진에게 매크로 프로그램을 보여주었고 그 프로그램은 사람이 필요없이 컴퓨터가 알아서 노래를 실행한다는 이야기도 하였습니다. 이어서 다른 관계자도 "음원 사이트 아이디가 실제 거래되고 있어요. 개당 2만원 정도에 거래가 되고 IP 주소도 마찬가지 입니다." 라고 의혹에 대한 실체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더불어 연예 기획사와 홍보 대행사를 연결해 주는 브로커의 제보도 이어졌는데....."멜론 음원 100위 안에 올려 주는데 1억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저는 건별로 수익의 10%을 받을 수 있었고...아이디 10 만 개 이상 돌리면 100위 안에 들어요. 한 마디로 페이스 북 픽은 포장일 뿐이에요. 그냥 보여주기 식 인거죠." 라고 음원 순위 조작의 실체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