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찬미 엄마❓과거

💥찬미 어머니 총정리💥

프로필&이유?&방송&과거&소매치기&인터뷰💥

걸 그룹 AOA 찬미

[찬미 프로필]

직 업: 가수 

국 적: 대한민국

생년월일: 1996년 6월 19일 (나이: 24세)

본 명: 김찬미

십이지: 쥐 띠

별 자리: 쌍둥이 자리

고 향: 경상북도 구미시

신 체: 키(166cm) 몸무게(47kg) 혈액형(AB형)

가족 관계: 어머니(임천숙) 3녀 중 둘째(언니:김경미 여동생:김혜미)

결 혼: 미 혼

학 력: 황상 초등학교-인동 중학교-영등포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AOA, AOA 화이트, AOA 크림 

데 뷔: 2012년 AOA 1집 싱글 앨범 [Angels' Story]

AOA(지민,설현,찬미,혜정,유나)

아이돌 걸 그룹 AOA(에이오에이)의 멤버이자 팀의 막내로 서브 래퍼, 서브 보컬, 메인 댄서를 담당하면서.....현재 미니 6집 앨범 'NEW MOON' 의 타이틀 곡 '날 보러 와요(Come See Me)' 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찬미가 갑자기(?) 많은 화제가 되며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최 상위권에 위치해 있는데요.

  

찬미 인스타그램

🔶뜬금없는 검색어 최 상위권 이유는?  현 시각 기준 찬미가 음악 방송에 나왔다던가 아님 예능 프로그램에 나왔다던가 하는 어떤 활동이 없었는데도 갑자기 찬미의 이름이 검색어 최 상위권을 차지한 이유는 바로 그녀의 어머니 때문인데요. 찬미의 어머니는 어찌 보면 이미 유명 인사(?)라고 볼 수도 있는데........

찬미는 금수저?

'아는 형님' 찬미

🔶찬미 어머니: 먼저 2009년 방송되었던 KBS 인간 휴먼다큐 '사미인곡' 에 출연한 찬미 엄마 임천숙 씨는 경북 구미시 황상동에서 1999년부터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오갈 데 없는 아이들에게 쉼터를 제공해 주었고.....또 아이들의 머리를 다듬어주며 배고픈 학생들에게 밥까지 먹여 주었습니다.(소년원에 간 아이들에게도 꾸준히 편지를 쓰며 꿈과 희망을 북돋아주었음.)

 

더군다나 당시 미용실 한켠에 딸린 방이 전부인 넉넉하지 않은 살림이었지만.....찬미를 비롯한 세 자매를 훌륭히 키워냈을 뿐 아니라 약 200여 명의 오갈 곳 없는 청소년들까지 그동안 돌봐주었다는 것이 알려지며 당시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요.(그땐 찬미 데뷔 전 중학교 1학년 시절.)

'사미인곡' 찬미 어머니

세월이 흘러 2015년 이번엔 찬미가 데뷔 후 방송된 MBC '위대한 유산' 에서 'AOA 찬미 또 다른 가족' 이라는 제목으로 엄마 임천숙 씨의 미용실이 다시 한 번 소개 되었는데.....그 날 방송에서 찬미는 눈물을 보이며 "내가 일찍 돈을 벌고 싶었던 게 엄마가 매일 아침부터 밤 늦게 까지 일하는데 집도 없고.....꼬박꼬박 월세를 내고 또 우리 학원비까지 내면 엄마가 모을 돈이 없는 걸 아니까 그래서 일찍 돈을 벌고 싶었어." 라고 속마음을 고백하였습니다.

찬미와 엄마

찬미 여동생

이 에 약간은 당황한듯한 찬미의 어머니는 "엄마는 네가 그런 마음을 먹어서 더 속상해. 아직 네 나이에 그런 마음을 먹을 나이가 아닌데.....그런 마음을 먹게 만든 엄마가 미안하고 그래서 내가 더 속상하다." 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하자.....

이 에 찬미가 "처음에 내가 연예인을 도전해 봤던 것도 '이걸 하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돈이나 좋은 환경을 좀 더 빨리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서 였어. 일반 사람들이 봤을 때는 연예인들은 데뷔해서 잘 되면 당연히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직업인 줄로 알고 있으니까.....그런데 이 일을 하다 보니 평생 할 수는 없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라며 고충을 털어 놓았습니다.

'위대한 유산' 찬미와 엄마

어린 딸 찬미의 너무 어른스러운 고민 이야기를 듣고 엄마 임천숙 씨는 "딱 그냥 스무 살 만큼만 철들었으면 좋겠는데.....너무 빨리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것 같아 미안하네." 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이 에 찬미는 "생각은 많이 하지만......그리고 난 그만큼 그 동안 받은 게 많이 있으니까." 라고 어머니에 대한 진심을 전하였습니다.

'위대한 유산' 찬미와 엄마

한 편 당시 '위대한 유산' 방송에서 찬미는 자신의 미용실을 수시로 드나드는 학생들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 놓기도 하였는데....."처음엔 솔직히 답답하고 미웠어요. 저도 어린 나이였지만 엄마한테 '이거 사줘', '이거 같이 먹자' 이렇게 말하는 게 너무 미안했는데.....오빠들이 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이모 배고파요...밥 먹어요' 그러면 정말 너무 미웠어요."

'위대한 유산' 찬미와 어머니

"그런데 오빠들이 졸업식 때 다 양복을 입고 와 준거에요. 사실 졸업식 때 와 줄 친척들도 별로 없고 아버지도 안 계셔서 올 사람이 없었는데....,오빠들이 '이럴 때 찬미 기 한 번 살려줘야죠.' 라면서 와 주니까 정말 고맙더라구요." 라고 서운했던 마음이 사라졌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였고.....이 에 찬미 어머니도 "저희 집 아이들 학교 보낼 때 그 오빠들이 많이 감싸줘서 안심이 됐어요. 누구라도 우리 애들을 건드리지 못했죠." 라며 흐뭇해 하였습니다.

'한국일보' 찬미 엄마 임천숙 씨

'위대한 유산' 찬미와 어머니

🔶찬미 어머니 인터뷰: 사실 오늘 실시간 검색어에 '찬미' 가 올라가며 화제가 되었던 진짜 이유는 그간 수 많은 인터뷰 요청을 고사하였던 찬미 어머니 임천숙 씨가 자신의 삶에 대한 장시간의 인터뷰를 하였고 그 기사가 오늘 나왔기 때문인데요.

찬미 어머니 임천숙 씨

임천숙 씨의 긴 인터뷰 내용 중 핵심적인 부분들만 한 번 살펴보면.....(질문)아버지가 초등학교 1, 2학년 때부터 언니와 임천숙 씨를 데리고 안 좋은 일을 많이 시켰다고 하셨는데 그게 뭔가요? (대답)소매치기요. 언니와 제가 (소매치기를 해서) 뭔 가를 가져가지 않으면 아버지한테 맞으니까 어쩔 수 없이 했는데.....하면서도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누군가 어른이 나한테 손을 내밀어 준다면 그 손을 잡고 가고 싶다는.....그런데 당시 아무도 잡아주는 어른이 없더라구요. 

'한국일보' 찬미와 어머니 임천숙 씨

(질문)얼마나 오랫 동안 그런 생활을 견뎌야 했나요? (대답)한 2, 3년 정도요. 제가 안 하면 제 동생을 시키는데.....동생은 더 어리잖아요. 또 제가 안 하면 언니가 맞고 동생까지 맞으니까.....어머니가 참 좋은 분이기는 했는데 (아버지를) 어떻게 해볼 수는 없었어요. 어머니도 많이 맞으셨으니까. 어머니가 돈을 벌어오면 아버지는 갖고 나가요. 그래서 어머니도 고생 많이 하셨죠. 파출부, 청소, 분식집 등 안 해 보신 일도 거의 없고.....결국 우리가 또 (소매치기를) 하다가 걸렸고 아버지가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면서 그런 생활이 끝나긴 했어요.

'공유의 집' 찬미

'위대한 유산' 찬미

(질문)그 이후 생활은 어땠나요? (대답)아버지가 1년 정도 복역한 뒤 출소했지만 이후에도 별반 달라진 건 없었어요. 그래도 소매치기는 시키지 않았는데...대신 남의 집에 가서 돈을 자꾸 빌려오라고 하는거에요. 그럼에도 아버지가 노름으로 진 빚은 점점 불어났는데...어느 날 언니가 아버지한테 대들면서 크게 싸웠고 ‘이러다 일 나겠다.’ 라고 생각한 어머니가 저희들을 데리고 한밤에 대구를 떴어요. 충북 제천까지 가서 며칠을 지내다 다시 경북 상주시 함창읍으로 가서 가내 수공업으로 삼베 짜는 일을 하면 내어주는 문간방에서 네 식구가 살게 되었죠.

'위대한 유산' 찬미와 어머니

.....라고 과거 어린 시절 불우했던 환경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했던 찬미 어머니 임천숙 씨는 그렇게 문간방에서 네 식구가 살게 되었던 열일곱 살 시절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 준 미용실원장님에게 ‘미용에 소질이 있네.’ 라는 칭찬을 들은 후에 미용사가 되기로 결심하였고....또 그 때 ‘힘 들때 손 을 잡아주는 어른의 한 마디가 지닌 힘’ 을 깨달았기 때문에 20 여 년 동안 청소년들을 도우며 살 수 있었다고 하였는데요.

 

'위대한 유산' 찬미와 어머니

다시 과거로 돌아가 미용사가 되기로 결심한 후 열심히 노력해 26살 나이에 경북 구미시 황상동에서 1999년 21평 남짓한 규모의 미용실을 개업한 임천숙 씨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오갈 곳 없는 아이들의 머리를 다듬어 주고 밥을 해 먹이면서 미용실마저도 쉼터로 내줬고....또 둘째 찬미를 비롯한 세 자매를 남부럽지 않게 잘 키워 내기도 하였는데.....그렇게 임 씨의 따뜻한 손길을 잡은 아이들이 전국에 200 ∼ 300 여명 정도가 되며 아직 까지 연락이 닿는 아이들도 100 여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미인곡' 찬미 어머니 도움을 받은 아이

찬미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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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보살핌을 받은 아이들은 임천숙 씨를 그냥 좋은 '아줌마' 가 아닌 '이모' 혹은 '엄마' 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이런 이 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그녀의 아픈 개인사와 진솔한 속마음 까지 오늘 인터뷰 내용에 실리면서.....이를 보고 감동을 받은 많은 이들이 찬미 어머니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