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리즈시절

배우 이연수가 sbs 예능 프로 '불타는 청춘'에 오랫동안 출연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데요.

지난번 정유석과 묘한 애정 기류를 선보이며 팬들의 "잘 어울린다. '치와와' 커플처럼 진짜 사귀어라."라며 지지를 얻기도 했습니다.

그럼 47살이라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여전히 방부제 미모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연수에 대해 좀 알아볼까요?

MBC 어린이 합창단 출신이었던 이연수(당시 11세)는 1981년 MBC 연속극 '호랑이 선생님'에 출연하며 아역 스타가 됐습니다.

조용필, 하희라, 장동건 등 당대 최고 스타들과 호빵, 라면 및 50여 편 이상의 CF 광고를 촬영하며 CF 퀸으로 맹활약했고... 1990년 인기 연속극 '걸어서 하늘까지'와 1992년 '4일간의 사랑'으로 연기자로서도 승승장구했습니다.

'불타는 청춘' 방송에서 '소년중앙','어깨동무' 등의 잡지 표지 모델을 장식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당시 유행하던 양 갈래머리를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흰 모자를 눌러쓴 모습이 너무 귀엽고 예뻤습니다.

 

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하이틴' 잡지의 1985년 4월 호 표지에서는 크고 동그란 눈매, 짙은 눈썹, 반듯한 콧날 등이 돋보이며 원조 미인이라는 것을 인증했습니다.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신효범은 이연수에 대해 "80년대 설현이었어."라고 칭찬하기도 했는데요.

여전히 자기 관리를 잘하며 얼굴도 마음도 예쁜 이연수 씨 앞으로 본업인 배우로서도 승승장구 하기를 바라봅니다.